살림 잘한다고 소문한 주부 9단들~
살림이 재밌고 쉽다고 말하는 그들의 연륜과 경험에서 나온 지혜를 배워봅시다!
집안일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허덕인다면,
살림이 쉬어지는 그들만의 비법들 한번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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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레 4~5개 들고 청소!
살림 잘하고 부지런한 여자들은
걸레를 손으로 빨아가며 걸레질을 마치고, 마지막에 팍팍 삶는다고 한다.
보통은 걸레질보다 걸레 빠는 것이 더 골치라서 걸레질 후
화장실에 던져둔 축축한 걸레에서 냄새가 나곤 한다.
차라리 4~5개의 걸레로 온 집안 청소를 하고 세탁기에 돌려버릴 것.
이때 세탁기의 찬물 벨브를 잠그고 작동시키면 걸레를 삶아 빤 듯 새하얗게 빨 수 있다.
▶ 아이 장난감, 한쪽으로 밀어 놓고 담기
방 전체에 펼쳐져 있는 사이즈도 갖가지인 아이 장난감을 치울 때는
밀대 걸레나 수건 등으로 쭉 밀어서 한쪽으로 모은 후에 수납함에 넣으면 일이 수월하다.
▶ 걸레 사이즈를 반으로
스스로 걸레질을 못한다고 느낀다면 걸레 사이즈를 반으로 줄여볼 것.
보통 헌 수건을 걸레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을 접어 걸레질을 하면 너무 도톰해서 바닥까지 힘이 잘 가지 않는다.
이는 힘 좋은 남편에게 걸레질을 시켜보면 알아 챌 수 있다.
▶ 장마철 빨래 냄새, 실래 건조용 세제
장마철에는 건조 속도가 늦어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
삶아 빨면 최고지만 보통 일이 아니다.
비트 실내 건조용을 쓰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평.
그리고 이불을 널 때는 안 쪽에 옷걸이를 몇개 걸어 통풍이 되도록 하거나
바지도 허리 부분을 겹쳐 일자로 집지 말고
다리 쪽을 집어 매달아 공기의 통로를 만들어주면
건조 속도가 빨라져 특유의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 장마철 보일러 틀어놓고 외출하기
장마철이면 아무리 걸레질을 해도바닥이 끈적거리고 곰팡이 냄새가 난다.
구석구석 걸레질해도 소용이 없다 .
이때는 보일러를 틀어놓고 1~2시간 외출했다가 돌아와 환기를 해봐라.
에어컨 제습 기능보다 효과적.
▶ 장식품 먼지는 청소 맨 마지막에 닦기
청소법의 정석대로라면 먼지떨이로 장식품의 먼지를 탁탁 털어 바닥에 깔리게 한 후
청소리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여 청소를 끝내고 나서
까만 텔레비전에 새하얀 먼지들이 앉아 있는 것을 목격했으리라.
청소기 > 걸레질 > 마지막에 장식품 먼지 청소를 하라.
▶ 택배 상자. 현관에서 처리하기
인터넷 쇼핑으로 택배 배달이 많아졌다.
택배 상자를 거실까지 끌고 들어와 풀면 힘도 들고 바닥도 지저분해진다.
현관에서 바로 풀고, 현관에 두었다가 출근 또는 산택 나가는 남편에게 들려 내놓게 할 것.
▶ 유리컵 대신 머그잔을 쓰기
물이나 주스는 유리컵에 마셔야 제격이지만
유리컵은 물자국도 잘 남고 여름이면 물비린내도 더 난다.
가족끼리 있을 때는 매일 쓰는 텁을 머그잔으로만 바꿔도 설거지가 쉽고 시간도 단축된다
▶ 밀폐 용기는 유리 소재로 바꾸기
플라스틱 밀폐 용기보다 글라스락처럼 유리 그릇이 설겆이하기 수월하다.
우리나라 음식은 나물 무침만 담아도 참기름이 들어가 있어 기름기가 도는데
플라스틱은 끈끈하게 기름기가 남는다.
또 모서리가 각진 것보다는 라운드형이 설겆이 할 때 힘도, 시간도 덜 든다.
▶ 효과적인 세탁기 사용
세탁기를 오래 돌린다고 해서 세탁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불과 6~10분 정도면 세탁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그 이상 시간이 지나도 효과는 커지지 않는다.
섬유별 세탁 시간은 다음과 같다.
화학 섬유와 인견은 3분, 면과 마 제품은 7분, 더러움이 심한 면과 마 제품은 10분,
작업복류는 12분 정도면 충분하다.
또 세탁기에 무거운 옷부터 넣어야 균형이 잘 잡혀 깨끗하게 세탁된다.
▶ 다림질 수고 덜어주는 요령있는 빨래 말리기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경우
빨아서 말릴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다림질을 하지 않고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빨래를 말릴 때 윗 부분, 즉 칼라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옷단이 위로 가게 펴서 집게로 고정해두면 물이 아래로 쏠려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펴진다.
▶ 백화점,할인점은 페점 직전 시간에
할인점이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때 시간을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대부분 할인점들은 평일엔 보통 오후 11시에 문을 닫는데
떨이 품목은 물건이 한정돼 있어 오후 10시 전부터 지키고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 생선, 빵 등은
폐점 1시간 전 최고 70%까지 싸게 판매하는 ‘떨이 마감 행사’를 한다.
백화점 식품 매장에는 매일 오전 전날 팔고 남은 제품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전일 코너’라는 것이 있다.
또 할인점 세일 정보가 담긴 전단을 모으고,
요일·날짜별로 실시하는 할인 행사를 달력에 반드시 표시한다.
라면이나 생활용품은 OK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되는 제품을 사도록 한다.
출처 - 부모2.0 http://www.bumo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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