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생각대로 안 올라가네요... ㅎㅎ
요 링크로 가시면 이미지가 더 많습니다. ^^*
요 아이가 갑당약초에서 판매 중인 삼계탕 골드 세트랍니다.
이 아이가 장에 있는동안 장을 열 때마다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던지요...
삼계탕용이 아니라도 사서 여기 저기 넣어둘까봐요.
가족들은 질색을 하겠죠? ㅎㅎ
당귀향이 그렇게 진하게 저를 자극하더군요.
삼계탕용이어서 황기가 듬뿍 들어간 것이 눈에 띄지요.
여름엔 황기만으로도 차를 만들어 마신다고 하니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약재가 황기가 아닌가 싶어요.
이 삼계탕세트덕분에 기대되는 초복 삼계탕이랍니다.
약재는 흐르는 물에 먼지만 떨어내는 기분으로 살랑 씻어줍니다.
유효성분이 물과 함께 우러날 수도 있으니 담궈서 씻는 건 아니라더군요. ^^*
닭을 재우는동안 시골서 올라온 햇 마늘과 은행을 다듬었답니다.
전 마늘까기가 재밌더라구요.
알이 탱글탱글 투명한 것이 어찌나 예쁜지... ^^*
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지요. 아주 큰..... ㅠ.ㅠ
삼계탕 골드 세트에 부직포 망이 하나 들어있더라구요.
아무 생각없는 저, 그걸 보고 '요건 왜 여기 있는거지' 한번 쓱 쳐다보고는 치워뒀다죠..... ㅋ
닭 배 속에 쌀, 대추, 은행, 마늘, 건삼을 배가 터져라 넣어주고
나머지 약재는 저렇게 쏱아부어 버렸어요. 정말 초보같지 않나요. ㅎㅎ
먹으면서 채하지 말라고 하나씩 건져내며 먹으라는 배려???...ㅋㅋㅋ
이제 뚜껑닫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지요.
먹으면서 아이 아빠의 주문사항!
다음에는 약재 망에 넣을 것,
영계로 부탁!
중복이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
만들 때는 삼계탕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보니 백숙 같아요.
인삼과 닭이 들어가니까 삼계탕이라 불러버릴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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